[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등산에서 주식, 위스키까지. 50대 CEO의 삶을 연상케 하는 다솜의 반전 일상이 ‘나혼자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다솜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다솜은 북한산 정상에서 피자 먹방을 선보이는 것으로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그러면서도 다솜은 “누구랑 같이 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기안84와 함께 갈 생각이 있느냐는 짓궂은 물음에는 “있다”라고 흔쾌히 답했다.
그런데 이에 박나래의 표정이 굳었고, 다솜은 “죄송하다, 언니. 난 사심 없었다”라고 외쳤다. 나아가 다솜은 기안84와 등산을 갈 수 없다고 정정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하산 후에는 백숙도 만끽했다. 다솜은 “백숙은 혼밥하기에 레벨이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난 프로혼밥러다.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냉면도 혼자 먹는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몸매관리에 대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먹고 싶은 걸 많이 먹어도 생각한다. 특히 오늘 같은 경우엔 힘들게 산에 올랐기 때문에 그 정도면 먹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그렇다면 평소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다솜은 “몰아서 하는 스타일이다. 한 달 전에도 해보고 3주 전에도 해봤는데 기간을 길게 잡으면 디데이 전날에 치킨이나 족발을 시켜 먹어서 망하더라”고 밝혔다.
그녀는 “아예 5일 남았을 때 200칼로리도 안 먹는다. 그러다 꿀물을 타서 마신다”라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반전일상도 공개했다. 다솜은 최근 주식에 도전장을 낸 바. 그녀는 아직 개미투자자라며 “어머니 직업이 공인중개사라 어릴 때부터 경제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았다. 친구의 지인이 주식으로 대박을 냈다는 소식을 듣고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친구와 함께 주식방송을 시청하고 위스키를 즐기는 것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무지개회원들은 “50대 아저씨의 삶이다”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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