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장나라가 ‘신성록의 여자’가 됐다. 두 여인 신은경 이엘리야에게 이용당한 결과다.
22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선 써니(장나라)가 ‘폐하의 여자’로 유명세를 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혁(신성록)은 도희사건을 은폐하려고 하나 인터넷 상엔 왕식에 의해 폐하가 뺑소니 범이란 소문이 퍼진 뒤.
이에 유라(이엘리야)는 새 이슈를 만들어야 한다며 또 다시 써니를 이용했다. 이에 따라 이혁은 써니의 치킨 집으로 가선 “써니 씨와 데이트 하러 왔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일찍이 써니는 ‘폐하의 여자’로 유명세를 탄 바. 써니는 이혁에 “솔직하게 왜 오신 거예요? 제가 좀 어지럽거든요. 혹시 간이나 신장 이런 거 보고 싶으세요?”라고 물었다. 이혁은 “그냥 보고싶더라고요, 써니 씨가. 그래서 왔어요. 답이 됐나요?”라며 웃었다.
궁으로 돌아온 이혁은 유라에 “대체 언제까지 이런 연기를 해? 그 여자랑 하루도 더 만나고 싶지 않아”라며 투정을 부렸다.
유라의 마지막 계획은 유일한 목격자인 왕식을 제거하는 것. 잔학하게도 이들은 마 팀장을 보내 왕식을 생매장하려고 했다.
왕식은 육탄전 끝에 마 팀장의 총에 맞고 수장됐다.
한편 이날 이혁은 황실 공식모임에 유라를 대동했다. 태후(신은경)는 유라를 쫓아내려고 하나 이혁은 이를 무시했다. 이어 태황태후(박원숙)에게 “전에 말씀드렸죠. 마음에 둔 사람이 있으면 할머니께 소개시켜드리겠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라를 연인으로 소개하려는 순간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써니다. 태후가 유라를 막고자 써니를 궁으로 불러들인 것. 태후는 태황태후와 기자들 앞에 “폐하가 지금 만나고 있는 오써니 씨 입니다”라고 써니를 소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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