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이 냉철한 원칙주의 조사관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측은 15일 냉철한 현재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윤서(이요원 분)의 과거를 포착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누군가의 죽음을 목도한 한윤서와 아버지 한광호(김뢰하 분)의 망연자실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얼어붙은 부녀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한다.
해당 장면은 7년 전 한윤서 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담은 것으로,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현재와 달리 동요하는 그의 표정이 궁금증을 더욱 증폭한다.
7년 전 사건은 한윤서의 인생을 바꾼 전환점이자,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이 된 결정적 이유. 과연 한윤서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무엇이고, 어떤 계기로 인해 인권조사관이 되고자 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달리는 조사관’ 제작진은 “한윤서가 냉철하고 중립적인 인권조사관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과거의 사건과 맞닿아있다”며 “‘인권’을 침해당해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달려나가는 조사관 한윤서의 활약을 비롯해, 그의 인생을 바꾼 과거는 무엇일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OCN ‘달리는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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