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MBC 방과후 설렘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캐릭터를 굳혀가고 있다.
‘방과후 설렘’에서는 타고난 재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연습생이 있는가 하면, 피나는 노력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연습생의 성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윤채원은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에서부터 타고난 재능뿐만 아니라 실력, 비주얼 등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채원은 학년 대항전 에이스로 선발, 화사의 ‘멍청이’로 자신의 강점인 보컬 실력으로 현장 평가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분량을 챙겼다.
이어진 콘셉트 평가 ‘La Vie en Rose’ 무대에서도 윤채원은 높은 개인 점수를 받아냈고, 2학년 중간고사 포지션 배틀에서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정점을 찍었다. 윤채원은 처음부터 두각을 보이며 화제몰이를 했고,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선 1위로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반해 ‘방과후 설렘’ 비주얼로 불리는 김유연은 반전 실력으로 시작부터 난항을 겪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김유연은 부족한 실력으로 혹평을 받으며 입학시험에서 한차례 탈락을 맛봤다. 전소연의 선택으로 추가 합격을 한 김유연은 노래와 춤을 배운 적이 없었기에 암기하듯 멜로디를 익혔고 같은 학년 연습생들에게 춤을 배워가며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연습,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선보인 파워풀한 댄스 배틀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는 평이다.
‘방과후 설렘’은 누적 영상 조회 수 7억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윤채원, 김유연 연습생 또한 팬들의 지지로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펑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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