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터널’ 최진혁이 김민상의 멱살을 잡았다. 연쇄살인범을 쫓는 형사와 연쇄살인범의 만남, 긴장감이 감돈다.
14일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 측은 박광호(최진혁)이 여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인 부검의 목진우(김민상)을 멱살잡이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선 13일 방송된 ‘터널’ 13부에서는 과거로 돌아가 어린 목진우를 추격하던 박광호가 터널을 통해 다시 시간을 건너뛰고, 현재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던 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광호와 목진우가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 14회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사진 속 박광호는 분노에 일렁이는 눈빛으로 목진우를 쏘아보고, 멱살을 잡고 잡힌 채 서로를 똑바로 쳐다보는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누구 하나 지지 않는 팽팽한 기싸움이 느껴져 엄청난 긴장을 유발한다. 현재로 돌아온 박광호와 화양 경찰서 강력팀이 14부 방송에서 목진우를 끝내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터널’ 관계자는 “14부는 한 시도 쉴 수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와 충격적인 사건이 이어지며 극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터널’ 13부는 전국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터널’ 14부는 오늘(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OC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