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지성·차유람 부부가 첫 만남 비화 및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이지성·차유람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차유람은 이지성과의 첫 만남 비화를 털어놨다. 차유람은 “책을 읽고 조용히 SNS를 팔로우했다. 그런데 바로 쪽지가 오더라. 한 번 만나자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만남에서 40분을 기다리게 했다. 썸을 타는 사이였다면, 그냥 갔을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성은 어려웠던 과거도 토로했다. 이지성은 “과거 빚이 20억이었다”며 “옥탑방에 살면서, 낮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밤에는 글을 썼다”고 설명했다.
차유람도 마찬가지. 10년이 넘게 운동만 하며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전했다.
차유람은 “처음에는 집에서 남편을 반대했다”며 “나이보다도 직업이 문제였다”고 회상했다.
두 부부는 시종일관 달콤한 애정을 자랑,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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