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만기가 반전의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24일 SBS ‘백년손님‘에선 이만기, 황태경, 박형일이 처가를 찾아 장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만기는 장모의 집 중흥리를 찾았다가 다시 일폭탄이 터질 것을 염려했다.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만기는 일 대신 짜장면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곳까지 자장면이 배달되지 않는다는 상황에 난감해했다. 결국 시간을 벌기위해 이만기는 짜장면을 만들어 먹자고 말했다.
수타면을 만들기위해 나선 이만기. 이때 이장님이 찾아왔고 동네 어른신들을 다 부르겠다는 말로 이만기를 패닉에 빠트렸다. 결국 이만기는 간짜장 소스를 만들었고 본격 면 뽑기에 돌입했다. 반죽에 실패한 이만기는 수타 짜장면에서 짜장수제비로 급변경했다. 이만기는 수제비 면을 머리에 이고 경로당으로 향했다. 주민들은 “보통 실력이 넘는다” “맛은 있다”는 평을 내놓으며 이만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마라도 박서방 박형일은 장모와 함께 한라산을 찾았다. 사위는 장모와 함께 템플스테이에 도전한 것. 이날 박서방과 장모는 스님과 함께 온몸의 탁한 기운을 빼내는 선체조를 따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저질체력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길을 쓸면서 마음의 번민을 없애는 상황에서 두 사람은 쓰는 방법을 두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더했다.
나르샤 남편 황태경 역시 장모의 집을 찾았다. 이날 장모는 대입 합격자 발표날에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장모는 노인복지학과에 지원했다고. 사위는 오늘의 운세를 보다가 이날 장모에게 행운의 음식이 닭발이란 사실을 알았고 장모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 닭발을 시켰다. 이에 장모와 닭발 먹방을 하는 황서방. 이어 드디어 대입 합격자 발표 시간이 다가왔다. 황서방이 인터넷으로 확인해본 결과 장모는 대학에 합격했고 두 사람은 기쁨의 환호를 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백년손님’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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