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주니엘, 신현수, 주이, 박준형이 ‘복면가왕’의 1라운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4일 MBC ‘복면가왕’에선 5연승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장을 내민 8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선 케이크소녀와 피자맨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피자맨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케이크 소녀가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남자때문에’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폭발시킨 주인공은 다름아닌 주니엘. 그녀의 정체에 판정단은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2조에선 청룡과 주작의 맞대결이 선보였다. 두 사람은 김광석의 ‘그날들’무대를 꾸미며 감미로운 하모니와 감성저격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주작이 2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청룡이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청룡은 ‘황금빛내인생’에서 막내 서지호로 열연중인 신현수로 드러났다. 신현수는 가왕 레드마우스의 팬이라고 밝히며 가왕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3조에선 레이싱카와 헬리콥터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복면가수는 김태우의 ‘내가 야하면 너는 예’라는 곡을 선곡했다. 달콤함을 자아내는 두 사람의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레이싱카가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에 헬리콥터가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헬리콥터는 모모랜드의 주이로 드러나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4조에선 집시여인과 히피맨의 듀엣곡 대결무대가 펼쳐졌다. 두 가수는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선곡했다. 집시여인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히피맨의 랩실력이 어우러지며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대결에서 집시여인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에 히피맨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집시맨은 개그맨 박준형으로 드러났고 판정단은 그의 노래실력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복면가왕’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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