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축구선수 김영권이 수비수 장현수에 대한 질문에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김영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권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터뜨린 골에 대해 “내 월드컵 최고의 골이다”라고 자평했다.
김영권은 “힘든 시기가 있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실패하고 스웨덴 전 전부터 욕을 먹었다. 왜 쓰냐고. 다행히 스웨덴 전 이후부터 반응이 조금 바뀌었다”라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독일 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라는 것이 김영권의 설명이다.
이에 MC들이 “장현수는 괜찮나?”라고 물으면 김영권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당황스런 웃음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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