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시후가 송지효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졌다.
25일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필립(박시후)은 8년 전 화재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다.
8년 전 그날, 옥희(장영남)은 을순(송지효)를 보러 갔다가 필립이 방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 화재가 발생하고, 옥희는 필립을 구출해줬다. 그리고 옥희는 을순에게 “유필립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것.
또한 필립은 수상한 매니저 용만(안두호)이 라연(황선희)의 동생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용만은 필립이 자신의 누나 라연을 스토커에 방화범 취급한 것에 분노를 품고, 귀신인 척 연기했다.
이후, 신윤아(함은정)를 만난 필립은 “8년 동안 사람을 속일 수 있냐. 거기서 나 구한 거 나 아니잖아”라고 다그쳤다. 이에 신윤아는 “늘 최선을 다해서 오빠 좋아했을 뿐이야”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을순은 차를 운전하다가 다칠 상황에 처한다. 이에 필립은 “둘 중 하나가 죽는다. 둘중 하나는 산다는 것인가. 내가 살릴거야”라면서 일부러 을순의 차에 들이받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러블리 호러블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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