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백진희가 안우연에게 고백을 하라고 조언했다.
13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에서 구대영(윤두준)과 이지우(백진희)의 엇갈린 첫사랑이 그려졌다.
2004년, 구대영(윤두준)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구대영(윤두준)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했다. 이지우가 구대영의 미니홈피에 계속 접속, 방문자 이벤트까지 걸렸지만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러한 가운데, 구대영은 배병삼(김동영)이 이지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알고보니 배병삼은 대기업 회장 아들이었고, 친구들은 배병삼을 밀어줬다. 구대영은 자신의 마음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배병삼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이지우와 12월 31일을 정동진에서 보내며 새해를 맞이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구대영과 이지우는 가지 않았고,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한편, 선우선(안우연)은 구대영의 도움으로 이지우의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게 됐다. 이지우는 마취 상태에 빠진 선우선의 마음을 들었다. 이지우는 이서연(이주우)과의 키스를 내내 생각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지우는 선우선에게 “키스한 여자는 안 맞아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다더라”면서 “좋으면 고백해. 고백도 못하고 놓치게 되는 수가 있어. 나처럼. 첫사랑 떠올릴 떄마다 그런 생각하거든. 그때 고백했으면 잘 됐을까”라면서 마음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러블리 호러블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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