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전유나가 ‘불청’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새 친구 전유나의 첫 청춘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전유나는 여행으로 제주도를 방문한 건 처음이라며 “일로 한 번 온 적이 있는데 그땐 비가 많이 내렸다. 오늘 이렇게 예쁜 제주도를 보니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유나는 1990년대 초를 주름잡은 가수로 ‘불청’이 그녀의 첫 예능 도전 작. 그녀는 “계속 활동을 한 건가?”라는 질문에 방송 출연이 없었을 뿐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며 “나는 쉰 적이 없다. 항상 활동을 했다. 지방 라이브나 행사 등에 갔다”라고 답했다.
국방FM DJ로도 오랜 시간 활동했다. 이에 구본승은 누구보다 반색했다. 구본승 또한 군 시절 해당 방송을 진행했던 것. 전유나는 처음 제의를 받고 부산 사투리 때문에 고민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날 청춘들의 여행지는 신비의 섬 바로 가파도다. 전유나가 김완선에게 물은 건 “촬영가면 화장실도 제대로 못 쓰지 않나?”라는 것. 김완선은 “그렇지도 않다. 너무 별별 곳을 다녔더니 이젠 웬만한 건 그러려니 한다. 놀라지도 않는다”라고 답했다.
전유나는 “새 친구 컨디션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저번 주보다 좋다. 저번 주엔 떨리고 긴장됐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 그런지 기분도 좋다. 저번 주에 봤다고 많이 편하다”라며 웃었다.
전유나는 가파도에 도착하자마자 최성국과 사진촬영을 하는 것으로 ‘불청’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푸르른 섬 가파도. 청춘들의 가파도 여행이 시작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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