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예비부부 신소율, 김지철이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프로포즈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24일 방송될 ‘아내의 맛’에는 신소율, 김지철이 전격 합류한다. 두 사람의 1년 9개월 열애 비하인드와 깜짝 프로포즈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
프로포즈 당일 김지철은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카페를 통으로 대관해 동료 뮤지컬 배우들을 총출동시켰다. 각종 로맨틱 소품을 설치하고 피아노 세레나데까지 연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며 심기일전했다.
그러나 ‘허당남’ 김지철은 풍선에 족족 구멍을 내는 것도 모자라 ‘결혼해 줘’의 뜻인 ‘MARRY ME’의 철자를 틀려 크리스마스 인사인 ‘MERRY ME’로 둔갑시켜버리는 결정적 실수를 하고 만다.
신소율을 속이기 위한 허당 김지철의 고군분투 프러포즈 대작전과 어딘가 허술하고 부족한 프러포즈를 받고 신소율이 보인 남다른 반응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며칠 전 결혼 발표를 한 신소율, 김지철 커플이 등장해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예비부부 포스를 내뿜는다”며 “특별한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안방극장을 달달함으로 물들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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