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트로트 여신’ 송가인의 생일파티는 상상을 초월했다. 참견인들은 연신 “신기하다”는 리액션을 쏟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송가인의 생일파티가 공개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생일파티 현장에 도착한 송가인은 자신의 팬클럽 어게인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로 가득 채운 객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송가인의 생일파티에서는 팬클럽 지역 대표들에게 임명장을 주는 진귀한 광경도 펼쳐졌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송가인 팬클럽을 대표하는 지역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송가인이 주는 임명장을 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송가인 팬클럽에는 고문 변호사까지 있었다. 고문 변호사도 임명장과 팬클럽 단체복을 받았다. 전현무는 이 광경을 보며 “뉴스 화면 보는 것 같다”라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팬클럽에서 마련해준 3단 케이크가 등장하자 송가인은 “환갑 때나 받을 줄 알았는데”라며 기뻐했고, 송가인 매니저는 “3단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3단 도시락을 준비하길 정말 잘했구나 싶었다”며 자찬했다.
이어 단체 선물이 등장했고, 엄청난 크기의 선물 상자에 송가인도 참견인들도 놀랐다. 선물 상자에는 맞춤 인이어부터 순금 열쇠, 명품 구두 등 값어치가 나가는 물품이 가득했다. 선물 스케일에 참견인들은 말문이 막히는 표정을 지었다.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비녀 등을 선물했고, 노래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팬들의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라 고생하는 매니저에게도 있었다. 팬들의 세심한 선물에 매니저는 물론 송가인도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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