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붐의 결혼소식에 마음이 울컥했다고 털어놓으며 붐의 결혼을 축하했다.
12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봄이 다가오니 결혼식이 많아졌다며 “결혼식 축하하러 가는 길에 텐션 좀 올려달라”는 청취자의 문자가 소개됐다.
이에 박명수는 “아직까지 코로나가 완치 되지 않아서 목 상태가 많이 좋진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의 결혼소식을 소환했다. 박명수는 “저도 제 후배 중에 붐이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울컥했다. 제가 좋아하는 동생인데 동생이 손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신부에 대한 이야기도 적고 하는 것을 보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고 뭉클했던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도 결혼할 때 그래서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붐아 축하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붐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통해 “4월 9일 따뜻한 봄 결혼한다”라며 오랜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예비신부와의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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