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오현경이 가식 없는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 다크호스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오현경X김구라X지상렬, 70년생 어벤저스 트리오의 동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오현경이 솔직함을 제대로 드러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현경은 지상렬이 라디오 생방송을 하러 간 사이 김구라와 인천 송도 나들이에 나섰다. 두 사람은 동네 맛집을 방문, 자동 군침을 유발하는 꽃게 먹방을 선보였다.
더불어 오현경은 동갑내기 김구라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30년 지기 절친에 버금가는 포스로 대화를 척척 이어나간 것.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합심해 지상렬에게 장난을 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오현경은 도도해 보이기만 했던 이미지를 ‘발칙한 동거’를 통해 벗어던졌다. 유쾌한 웃음소리와 솔직한 매력은 대중들의 호감도를 높였고, 앞으로 보여줄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말 한 마디로 김구라, 지상렬을 휘어잡는 박력을 드러내기도 해 뜻밖의 걸크러쉬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오현경은 전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노래 하나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오현경의 솔직함에 새로운 예능 다크호스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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