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아이들이 7일간 머물렀던 품디붐디를 떠나 새 둥지로 옮겼다.
19일 tvN ‘둥지탈출’에선 네팔로 떠난 아이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이들은 품붐디에서 숙소를 옮겨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어 정들었던 고양이와 작별인사를 하고 새로운 숙소가 있는 베그나스로 떠난 아이들. 안나푸르나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에 아이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개인침대가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입성한 아이들은 즐거워했다. 이어 밥을 앉히며 대명과 유리는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유리의 아버지인 이봉원은 “허니문 온거야?”라며 질투어린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대명이 유리에게 밥을 떠서 먹여주는 모습을 본 이봉원은 “떠 먹여주는데 눈을 왜 게슴츠레하고 있느냐”고 말했고 기대명의 아버지 기동민 의원은 “원래 눈 뜨는 게 그래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부모님의 영상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박상원의 딸바보 파이팅 영상을 본 지윤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유리 역시 “늘 생각난다”는 박미선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글썽였다. 원석 역시 김혜선과 동생의 “사랑해”라고 외치는 영상편지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기대명은 “며칠 안됐는데 보고싶다”는 아빠의 편지에 뭉클해했다. 이성준과 최유성 역시 아빠들의 진심어린 응원 영상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 사진=‘둥지탈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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