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추블리네’ 식구들의 샤워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오는 9일 방송될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에 도착한 지 5일이 넘도록 제대로 씻지 못한 ‘추블리네’ 가족들이 물이 귀한 몽골에서 첫 샤워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몽골은 도시처럼 샤워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 때문에 오랜 시간 제대로 씻지 못한 이들은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몽골 초원에서 샤워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깨끗한 물을 소량 구하게 된 기쁨도 잠시, 이들은 초원에서는 자유롭게 씻을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물도 모자라고 세면도구도 없는 악조건 속에서 추블리 가족은 샤워를 마쳤다고. 이들의 샤워 방법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김민준은 현지인들이 씻는다는 개울가를 찾아 떠났다. 개울가를 발견한 그는 자연인처럼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상하의를 홀딱 벗고 거침없이 물속으로 입수했다. 캠핑 전문가답게 자연 친화적인 샤워를 즐기는 김민준의 모습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몽골 초원 한복판에서 이뤄진 ‘추블리네’의 우여곡절 샤워 도전기는 오는 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될 ‘추블리네가 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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