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규한이 네 명의 메이트들을 맞이하며 눈길을 모았다.
19일 tvN ‘서울메이트3‘에선 이규한이 호스트로 출연, 메이트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규한은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콘셉트는 무소유다”라고 설명했다. 꼭 필요한 가구와 가전들로 채워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MC들은 “깔끔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규한은 양복을 빼입고 멋있는 포즈를 지으며 메이트를 맞을 때의 리허설을 혼자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이규한은 특별한 메이트맞이에 도전했다.
그는 한강에서 20억에 달하는 고급 요트를 1시간 빌렸다며 허세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고급 요트에 선 그는 모델 포즈를 짓거나 춤을 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의 메이트들은 스위스 대학에서 만나 9년 절친이 됐다는 이탈리아 출신 케빈과 독일 출신 루카였다. 드디어 선착장에서 만난 이규한과 메이트들. 두 메이트들은 이규한에게 나이를 물었고 그가 한국나이로 40살이란 말에 “정말 동안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직업을 묻는 질문에 이규한은 “배우”라고 답했다. 놀라는 메이트들의 반응에 그는 “유명한 배우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메이트들은 “사업가나 국회의원가 관련된 인물인가 싶었다. 직업도 농담인줄 알았다. 직업을 물어보니까 유명한 배우라고 해서 장난치는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나중에 출연작을 듣고서야 알았다는 것.
이어 요트에 오른 메이트들과 이규한. 세 남자는 요트 위에서 나란히 ‘타이타닉’포즈를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규한은 과자를 준비해 비둘기 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으로 메이트들을 놀라게 했다.
드디어 이규한의 집에 도착한 메이트들. 영양제 애호가 이규한은 먼저 메이트들에게 영양제부터 건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영양제 공세에 MC들은 “약 판매하는 사람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운데 이규한은 또다른 두 명의 미녀 메이트들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러시아에서 온 카트리나와 마리아의 등장에 먼저 와 있었던 케빈과 루카의 표정은 환하게 밝아졌다. 네 남녀의 만남에 이규한의 집은 미팅 분위기로 흘러가며 웃음을 안겼다.
새로운 메이트들의 등장에 밝아진 표정을 묻는 질문에 루카와 케빈은 “당연하다. 미녀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었다. 호스트가 여자일거라고 예상해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었는데 두 분이 들어왔을 때 기분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카트리나와 마리아는 “모르는 남자들이 먼저 와 있어서 약간 긴장도 됐다. 다른 메이트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케빈과 루카는 러시아에서 온 메이트들이 각자 자신들의 이상형과 일치한다고 밝히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서울메이트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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