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1일 저녁 8시 10분 tvN ‘문제적 남자’의 새로운 시즌인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가 첫 방송된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5개월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시작 이전부터 많은 ‘문남’ 덕후들의 관심을 받았다. 더욱 다채로운 문제들과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오는 이번 ‘문제적 남자’의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이번 시즌만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스튜디오 아닌 야외 예능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태그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시즌에 뇌섹남들은 지난 시즌과 달리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로 떠난다. 뇌섹남들은 자신들과 함께 문제를 풀 ‘일상의 천재들’을 구하고, 팀을 나눠 기상천외한 문제를 푸는 대결을 벌일 계획.
문제 대결에서 진 팀은 ‘남아공’(남아서 공부)를 해야 한다. 처음으로 야외로 떠나는 뇌섹남들의 모습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 이에 더해 달라진 시대에 걸맞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현실 뇌섹남녀 활약
뇌섹남들은 자신들과 함께할 ‘일상의 천재들’을 찾기 위해 각종 스팟으로 떠난다. 글로벌 대기업, 학교 등 뇌섹인들이 있을법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전망. 가장 문제를 잘 풀 것 같은 사람을 찾아내 자신의 팀으로 만들어야 한다.
연출을 맡은 박현주 PD는 포항공대에서의 첫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엄청난 경력의 학생들을 만났다. 스펙만 좋은 줄 알았는데 문제풀이 실력이 역대급이라서 모두 다 충격받았다”라고 말했을 정도. 연예인 뇌섹남들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뇌섹남녀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주우재-도티 합류
이번 tvN ‘문제적 남자’에는 기존 뇌섹남이었던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은 물론, 방송인 주우재와 크리에이터 도티가 새롭게 합류한다는 것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가수 등에 이어 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온 것. 자칭 타칭 ‘문남 덕후’ 주우재는 덕심으로 쌓인 문제풀이 실력을 선보이고 ‘초통령’ 크리에이터이자 ‘소통왕’ 도티는 서슴없는 소통으로 시민들과 호흡한다. 이들이 기존 뇌섹남들과 새롭게 만들어나갈 이번 시즌에 기대가 쏠린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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