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홍석천이 박보검이 자신의 이태원 가게를 방문했다면서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는 홍석천과 안현모가 한국인 대표로 출연했다.
홍석천은 현실판 박새로이로 소개됐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외식업은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박보검이 응원하기 위해 자신의 이태원 가게를 찾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박보검 씨와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보검 씨가 데뷔할 때 잘될 거라고 찍었었다. 그런데 이태원 장사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랑 밥 먹으러 왔다. 지하철을 타고 와서 식사를 하고 갔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슈퍼스타인데 지하철 타고 다니는 게 신기해서 ‘너는 어떻게 지하철을 타니?’라고 물었더니, ‘요즘 다 마스크 쓰고 다녀서 지하철 타기 너무 편해요’ 하더라. 그것도 그렇게 예쁘더라. 김희철과는 다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희철은 “난 전용기사 있어야 한다. 형이 레드카펫 깔아줘야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지키고 있어야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석천은 관심 있는 출연진이 있다며 미국인 조셉을 꼽았다.
홍석천과 안현모가 출연한 ’77억의 사랑’에선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n번방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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