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도시어부’ 지인특집 그 후 이경규와 지상렬이 극과 극 상황에 직면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선 이덕화 이경규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의 돔스데이가 펼쳐졌다.
돔 낚시가 시작되고 한 시간이 지나가도 입질조차 없는 상황에 이경규는 “지인특집 한 번 더 하자. 뒤에 세워놓게. 난 조정민 고정이다”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조정민에게 연락이 오나?”라 묻고는 “난 효연과 연락이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앞선 지인특집에서 지상렬은 소녀시대 효연과 함께한 바. 이에 이덕화는 “내가 효연이라도 연락 안한다”며 “혹시라도 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이 나아지면 모르겠는데 그 전까진 쉽게 연락 안 올 것”이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시어부’의 출연 중이라는 스타는 바로 김수미였다. 이에 이수근은 “김수미가 오면 이덕화가 불편하지 않겠나? 나이가 훨씬 많아서”라고 말했고, 이덕화는 “뭐가 많나. 한두 살 차이다”라고 일축했다. 실제 이덕화는 김수미보다 3살 연하다.
이수근은 수습을 위해 “덕화 선배가 훨씬 젊어 보인다”라고 말했으나 이덕화는 “가발 벗고 있어봐라. 비슷하지”라고 소리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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