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위너 강승윤이 그룹 내 수입 1위로 송민호를 꼽았다.
6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선 위너(강승윤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테크 고민을 전했다.
이날 강승윤은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소비 때문에 혼이 나고 갔는데 괜찮나?”라는 질문에 “내가 씀씀이가 큰 편이라 오늘 각오하고 왔다”고 답했다.
강승윤이 위너를 대표하는 소비 왕이라면 김진우는 이렇다 할 소비를 하지 않는 스타일. 김진우는 “멤버로서 보기에도 강승윤의 씀씀이가 헤픈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쓸데없이 돈을 쓴다”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너는 오는 9일 발매되는 ‘Remember’로 2년 만의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강승윤은 “공백기 동안의 수입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예능도 하고 드라마도 했다. 활동 스펙트럼이 넓은 것도 있지만 가볍게 불러다 쓰기 좋은 편이라 고정으론 불러주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그룹 내 수입 편차가 크다는데 그 중 최고는 누군가?”라는 거듭된 물음엔 “1위는 송민호, 그 다음은 나다. 저작권료와 출연료가 있어서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진우는 “내 생각에 꼴찌는 나다”라고 말하면서도 “이승훈의 경우 플렉스를 하는 게 있어서 자산의 규모는 차이가 날 듯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국민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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