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추자현이 임신을 고백한 순간, 우효광은 기쁨의 눈물을 글썽였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추자현 우효광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한국에서 진행된 화보촬영 중 추자현과 우효광은 거침없는 스킨십과 달콤한 눈빛으로 금슬을 뽐냈다.
추자현은 이 화보가 중국에서 미리 공개됐다며 “우효광이 손이 마치 내 가슴에 닿은 것처럼 사진이 찍히는 바람에 중국에선 난리가 났다고 한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촬영 중 우효광은 눈물을 흘렸던 바. 전통혼례가 담긴 ‘동상이몽’ 재방송을 보며 다시금 그때의 감동이 떠오른 것. 이에 추자현 역시 눈물을 흘린 가운데 우효광은 곧 간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촬영을 마친 후에는 유람선에 올라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우효광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떠날 예정. 3개월짜리 일정으로 돌아올 땐 내년 1월이 된다. 이에 추자현은 “우리 결혼한 거 맞나? 왜 결혼했는데 항상 혼자 있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우효광은 “편하게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라. 그걸 배우는 게 너의 숙제다”라며 차분하게 추자현을 달랬다. 스튜디오의 추자현은 “틀린 말은 아닌데 그걸 듣는 게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그도 그럴 게 지난 6개월 동안 둘이 함께한 시간은 겨우 14일. 우효광은 “앞으로 네 옆에 계속 있을 것”이라며 거듭 애정을 전했다.
한편 추자현의 임신으로 이들 부부는 예비부모가 된 바. 추자현의 임신이 공개된 순간, 우효광은 크게 웃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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