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비밀’ 박정아, 송창의에 배신감 느꼈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정아가 송창의에 배신감을 느꼈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남자의비밀’에서 지섭(송창의)과 해림(박정아)은 강인 푸드 매각 건을 두고 대립했다. 

해림은 “당신 좀 이상한 거 알아? 왜 난 자꾸 당신이 강인욱 쪽에 서있다는 생각이 들지? 강인 푸드 매각 반대한 것도 그렇고”라며 의심을 나타냈다. 

매각이 아니어도 강인건설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잡는 게 맞다는 지섭에 해림은 “아빠가 왜 강인 푸드 매각을 주장했는데. 강인욱을 치워버리려고 한 거잖아. 그런데 당신은 아빠를 배신해?”라고 쏘아붙였다. 

해림은 거듭 “어쩌면 어머님 말씀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한 번 배신하는 게 어렵지 두 번 세 번은 쉽다고”라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