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크레용팝 소율이 갑작스럽게 검색어에 등장했다. H.O.T. 재결합을 앞둔 남편 문희준 때문이다. 문희준은 이에 대해 “아내 이름까지 검색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털어놨다.
1일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는 DJ 문희준, 정재형은 가수 정승환이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특히 곧 앨범이 발매되는 정승환은 정재형의 노래를 신청하기도.
이런 모습에 DJ 문희준은 안테나 뮤직 홍보에 “여러분은 현재 같은 소속사끼리 홍보하는 현장을 보고 계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한 청취자는 “문 DJ도 H.O.T. 홍보를 해라”고 말했고 문희준은 “지금 홍보할 분위기가 아니다”고 털어놨다.
문희준은 “검색어 계속 올라가고 있다. 미안한데 제 이름까지 검색하는 것은 그런데 아내 이름(소율)까지 검색하는 것은 심하지 않느냐”고 발끈했다. 이어 “어쨌든 반응이 그렇든 저는 묵묵히 준비해서 열심히 공연을 하겠다”고 털어놨다.
H.O.T.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자 문희준에 대한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앞서 문희준의 팬들은 그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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