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픽] ‘무한도전’ 유재석·조세호, 절친 소원 들어주기 ‘참 힘들다’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 조세호가 절친 김제동 남창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떠났다.

오는 24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은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으로 펼쳐진다. 절친들이 진짜로 보고싶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이 김제동 어머니의 집에 방문하기 위해 대구에 도착해 김제동에게 S.O.S를 청한 것. 이후 유재석은 김제동 어머니 집을 찾았고, 그의 등장에 김제동 어머니는 한껏 놀란 모습이다.

처음으로 김제동 어머니 집에 방문한 유재석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연이어 터져 진땀을 뻘뻘 흘렸다고. 과연 김제동 어머니와 만난 유재석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우산을 쓰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도 담겼다. 조세호는 남창희의 소원인 ‘묵언수행’을 하기 위해 강원도 월정사를 찾았다고.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스님 앞에서 입을 굳게 다물고 손으로 자신을 가리키는 조세호의 모습이 벌써부터 웃음을 안긴다.

하루에 2만 단어 이상을 말해야 하는 ‘투머치토커’이자 ‘대답자판기’인 조세호의 묵언수행. 실패하면 어마 무시한 고행(?)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절친의 깜짝 소원 풀이에 나선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은 오는 24일 방송될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