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강우와 유이가 결혼에 골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9일 MBC ‘데릴남편 오작두’ 최종회에선 한승주(유이)와 오작두(김강우)가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오작두와 한승주는 산골마을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봉식의 차에서 내린 승주의 모습에 작두는 “너무 이뻐서 더 가까이는 못 가겄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의 축복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 것.
이어 첫날밤을 맞이하는 두 사람의 수줍은 모습이 그려졌다. 승주와 작두는 잠드는 시간을 밤 10시로 합의했다. 이어 10시가 되자마자 입맞춤을 하며 설레는 첫날밤을 맞았다.
이날 한승주는 오작두를 위해 완벽한 아내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작두에게 장작 패는 방법을 전수 받았고 승주는 혼자 거뜬하게 장작을 패며 자립적인 모습을 보였다.
승주는 작두와 함께 산골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놓지 않았다. 산골에 함께 살아가는 할머니들의 삶을 다큐에 담았다. 승주는 다큐를 출품했고 결국 수상의 영광까지 않았다. 승주는 오작두와 함께 사랑은 물론 자신의 꿈도 이룬 것. 봉식 역시 작두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제는 혼자 좋은 소리를 내는 가야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날 작두와 승주가 부부가 되어 행복하고 소박한 삶을 일궈나가는 모습으로 흐뭇한 결말을 맞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데릴남편 오작두’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