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대출도 불사하는 열정으로 내 집 마련 대작전에 돌입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내 집 찾아 삼만 리 대소동’이 펼쳐진다. 결혼 전 홍현희가 살던 집을 리모델링해서 살고 있는 기존의 신혼집을 벗어나, 새로운 ‘드림 하우스’를 찾아 나선 것.
우리 집 마련 빅 플랜에 돌입한 희쓴 부부는 가장 먼저 재정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에 방문했다. 하지만 ‘데뷔 11년 차’ 코미디언인 홍현희는 ‘연예인은 자잘한 적금을 들면, 오히려 큰돈을 모으지 못한다’는 독특한 속설에 꽂혀 있었던 터. 결국 전세자금 대출 상담까지 받은 희쓴 부부는 이어 홍현희의 단골 부동산을 방문,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는 부동산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 내 집 찾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집을 구하러 나선 희쓴 부부는 남다른 취향으로 의견이 갈리며 위기를 맞았다. 특히 주변 음식점 중심으로 집을 찾는 홍현희와 ‘발품 열정’으로 집을 탐색하는 제이쓴의 의견이 충돌하면서, 두 사람이 의견 차이를 좁히고 마음에 꼭 드는 ‘드림 하우스’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사용해 집 내부 크기를 재고, 둘러본 모든 집의 구조를 노트에 도면으로 그리는 등 ‘전문가 포스’로 부동산 사장님마저 놀라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돈이 맞으면 취향이 안 맞고, 취향이 맞으면 돈이 안 맞는 등 복작복작했던 희쓴 부부의 집구하기 대장정이 많은 신혼부부들의 공감을 끌어내게 될 것”이라며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희쓴의 보금자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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