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나의 나라’ 김설현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당찬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나의 나라’ 측은 10일 김설현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캐릭터 티저 영상 속 김설현은 붓을 집어들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무언가를 써 내려간다. 예리한 손놀림 위로 “가질 거다, 힘. 그 힘 가져서 누구도 잃지 않게”라고 선언한다. 격변의 시기, 자신의 신념을 위해 세상과 부딪쳐나가는 서휘(양세종 분)와 남선호(우도환 분) 사이에서 한희재(김설현 분)가 어떤 힘을 가지고 ‘나의 나라’를 찾아갈지 기대를 높인다.
김설현이 연기하는 ‘한희재’는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당찬 인물이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개와 총명함, 남다른 정보력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통찰력까지 갖춘 여장부다.
‘나의 나라’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을 연출한 김진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마스터-국수의 신’의 채승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나의 나라’는 오는 10월 4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JTBC ‘나의 나라’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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