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아일랜드 친구 3인이 처음 맛보는 부산의 밀면 맛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일랜드 친구 3인은 닐이 준비한 부산 투어에 나섰다.
새벽 일찍 숙소를 나선 닐과 아일랜드 3인은 서울역에서 기차를 나고서 부산역에 내렸다.
부산역에 도착한 닐이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식사는 밀면. 닐은 “제가 예전에 팀 합주가 끝나고 홍대에서 육O냉면을 매일 먹었어요. 잘 맞아요. 특히 여름에”라고 메뉴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자신이 느낀 맛을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것.
닐은 밀면과 왕만두 한 판을 주문했다. 아일랜드 3인은 밀면과 만두 맛에 푹 빠졌다. “집에 가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라면서 국물 한 방울 없이 밀면을 먹어치웠다.
이날 닐은 갓 잡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그는 “아일랜드가 해산물이 맛이 없다. 친구들이 해산물을 좋아해서 꼭 한 번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싱싱한 소라와 회 한 접시, 소주를 주문했다. 아일랜드 3인은 바다를 배경으로 해산물 맛에 심취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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