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활동명을 추플렉스로 바꾼 이유를 공개했다. 또 함께 피처링 해보고 싶은 가수로 에일리와 브레이브걸스를 꼽으며 눈길을 모았다.
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전문가납셨네 코너에서 신곡 ‘사랑이 올까요’로 돌아온 마이티마우스 쇼리와 상추가 출연했다.
상추는 최근 활동명을 추플렉스로 바꿨다고 밝히며 “아티스트 네임을 바꾼 이유는 상추를 검색하면 채소가 99%다. 이길 수가 없다. 검색에서 한계를 느껴서 아티스트명을 추플렉스로 바꿨다. 제가 하는 개인방송 채널 이름도 추플렉스라서 추플렉스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이름이 촌스럽다. 막 지은 거 같다”라고 혹평했고 뮤지 역시 “걱정이 되는 게 추플렉스로 바꾼 게 많은 관심이 있을까요”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상추는 “심지어 쇼리도 제가 추플렉스로 이름 바꾸겠다고 SNS에 올려놨더니 ‘상추 형 축하해’라고 글을 달았더라”고 이름에 대한 반응을 털어놓으며 표기만 추플렉스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쇼리는 쇼플렉스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쇼리는 “너무 촌스럽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또 앞으로 피처링을 함께 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마이티마우스는 “에일리와 해보고 싶은 생각도 많이 했다. 요새는 브레이브걸스와 하고 싶다. 저희 스타일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가수로는 리한나와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마이티마우스의 흥폭발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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