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위너가 거침 없는 예능감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그룹 위너가 출연했다.
방송 시작부터 예능감이 폭발했다.
강승윤은 “(송)민호가 차세대 연기자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장면을 따라하는데 특징을 정말 잘 잡는다. 저희한테 한 것 중에 가장 웃겼던 건 김혜수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민호는 영화 ‘타짜’의 김혜수 성대모사를 보여줘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또 강승윤은 “만약 우리 멤버 중에 민박집을 한다면 인맥이나 뭐로 보나 송민호 씨가 가장 제격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민호는 “민박집 스태프로 매니저를 부르고 싶다”며 매니저 실명을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너 멤버들의 예능 활약기도 공개됐다.
강승윤은 “송민호를 혼자 예능에 보낼 땐 ‘신서유기’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힘든 촬영은 아닌 것 같더라. 재밌게 놀다 오더라”라고 밝혔다.
반면 강승윤은 ‘오지의 마법사’ 촬영을 마친 김진우에 대해서는 “조지아에 다녀왔을 때도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 야위어서 오더라. 많이 걱정됐다. 러시아는 큰 나라라 안 힘들 줄 알았는데 더 고생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박소현의 러브게임’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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