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서현진이 양세종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 커피숍에서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남건 PD, 배우 서현진, 양세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서현진은 “양세종과는 극 중에서도 누나 동생”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앉은 자리에서 3초면 남자든, 친구든 판단이 된다. 이성으로 볼 것인지, 사람으로 볼 것인지 나뉜다. 극중 현수(서현진)와 정선(양세종)은 이성으로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 차이가 있어도 여자 남자가 알아가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세종은 “연기를 할 때는, 정선은 (현수의)외적인 것에 신경 쓰지는 않는다. 내면을 보고 빠지는 것 같다. 실제로도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현진, 양세종 주연의 ‘사랑의 온도’는 오는 18일 첫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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