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믹스나인’에서 레전드급 무대를 꾸민 팀도 탈락자들이 대거 발생했다.
긴장감 가득한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의 첫 탈락식 현장이 오늘(10일) 네이버TV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선공개됐다.
적막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첫 번째 탈락자 발표 무대에 등장한 소녀팀은 ‘베네핏’ 조. 소녀들은 웃음기가 사라진 얼굴로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1차 경연인 포지션 배틀에서 걸그룹 블랙핑크의 ‘붐바야’를 완벽 소화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하지만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결과 발표에 앞서 “탈락자가 예상보다 많다. 너무 아쉽게도 합격자는 단 두 명”이라고 밝혀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음에도 팀내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되는 반전이 일어난 것. 갑작스러운 이별에 눈물을 쏟아내는 소녀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 블락비의 ‘베리굿(Very Good)’ 무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소년팀 ‘싸이코pass’ 조에서도 여러 명의 탈락자가 예고돼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온라인 투표와 관객, 심사위원의 평가로 정해진 170명의 남녀 통합 순위에서 첫 탈락의 고배를 마실 71명의 하위권이 ‘믹스나인’을 떠나게 됐다.
첫 탈락식 현장이 담길 ‘믹스나인’ 7회는 오늘(10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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