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윤종훈이 술에 취한 박나래의 전화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청순보스 특집! 밥 해주는 예쁜 누나’ 편으로 꾸며진다. 겉은 세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4명의 누나와 누나들을 지키러 달려온 1명의 꽃기사가 출연한다. 마력의 누나 김수미, 우월 미모 임예진, 자타공인 패션 피플 박준금, 新 욕망 아줌마 윤영미 그리고 최근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 중인 열혈 배우 윤종훈이 그 주인공.
특히 드라마 ‘리턴’에서 마약 중독자 의사 서준희로 열연 후 온갖 러브콜이 폭주하는 핫한 배우 윤종훈이 ‘비디오스타’에 두 번째 방문했다.
윤종훈은 ‘비디오스타’ 첫 출연 후 술에 취한 박나래에게 “강남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은 적 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박나래는 “배우와 놀고 싶었다”며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나래는 윤종훈조차 몰랐던 ‘그날의 진실’을 밝혀 큰 주목을 끌었다.
한편, 윤영미는 김수미가 아끼는 후배로 등장, 김수미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그녀는 만난 지 이틀 만에 김수미 집에 초대받아, 명품 가방과 옷들을 일곱 보따리나 선물 받은 사연을 이야기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현장에서 선물 받은 가방과 재킷을 공개,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윤영미는 남편의 퇴직으로 힘들었던 외벌이 시절, 아나운서 지망생을 가르쳤던 사연도 털어놨다. 또한, 그때 가르쳤던 학생이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전 아나운서 오상진, 문지애 등이라고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아나운서 계약까지 위반해야만 했던 사연을 밝혀 스튜디오의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오는 29일(화)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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