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6.25 전쟁 중 피란민들은 왜 영도다리를 찾았을까.
16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3’에선 아픈 전쟁의 역사가 공개됐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단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가운데 이승만 대통령의 6.27 특별 방송으로 90만 명에 이르는 서울 시민들은 서울 안에 갇힌 바.
김상욱 박사는 “아버지가 피란민이시다. 처음엔 서울에 갇혀서 위험했다고 하시더라. 1.4 후퇴 때 이동하셨는데 그런 상황에도 기차가 계속 움직이는 게 신기했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한편 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서울에서 대전으로 또 대구에서 부산으로 수도를 옮겼다. 김영하 작가와 김진애 박사는 당시 피란민들이 부산 영도다리에서 가족을 찾은데 대해 “미군들이 진주하고 있었고, 대통령이 있으니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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