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광활한 자연을 담은 교래 말 목장 주택에서 대형 수영장을 갖춘 한경면 풀하우스까지. 제주살이를 꿈꾸는 의뢰인 부부의 선택은 무엇일까.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제주 부동산 투어가 공개됐다.
제주살이를 앞둔 의뢰인 부부의 요구는 민박과 주거가 동시에 가능한 집을 원한다는 것. 이에 따라 ‘덕 팀’ 노홍철은 교래 말 목장 주택을 소개했다.
이 집은 목장을 끼고 있어 푸르른 2층 주택. 넓은 정원엔 연못과 감성 존도 갖췄다. 볕이 잘 들어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고.
실내는 블루 톤의 인테리어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광활한 복장 뷰도 더해졌다. 여기에 주거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별채까지 나오면 박하선은 “이런 집을 어디서 구한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이 집의 매매가는 6억으로 의뢰인 부부의 예산 최대치. 박나래는 “자연을 산값이 비싸다”고 평했다.
‘부동산 똑순이’로 불린다는 박하선은 킨포크 하우스를 소개했다. 민박용과 주거용, 두 채로 이뤄진 이 집은 그야말로 최고의 힐링 하우스. 화이트 우드 톤의 인테리어와 채광, 자연을 가득 담은 뷰로 이국적인 매력까지 더했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풀옵션으로 가구는 물론 소품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거액의 이사비용을 배려한 것. 박하선은 “의뢰인들이 찾는 매물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제 관건은 매매가다. 박하선은 “의뢰인 부부의 말로는 집이 정말 좋을 경우는 6억 중반까지도 가능하다고 했다”며 조심스레 매매가를 밝혔다. 이 집의 매매가는 6억 6천만 원으로 의뢰인 부부의 예산을 초과했다.
이에 맞서 ‘복 팀’ 장동민은 수영장을 갖춘 한경면 풀하우스를 소개했다. 대가족도 충분히 포용하는 대형 수영장.
파트너 홍현희는 “제주도에 와서 왜 호텔에 가나. 수영하려고 가는 거다”라며 수영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층으로 이뤄진 이 집은 인테리어도 남달랐다. 앤티크 느낌의 고풍스런 인테리어에 홍현희는 “귀족이 살법한 집이다. 신혼여행이나 웨딩화보 촬영지로도 좋겠다”고 극찬했다. 거실 층고가 높아 무려 6m에 육박했다.
옵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 화장실의 경우 월 풀 욕조까지 갖춰 호텔 못지않은 구성을 자랑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원 울타리를 넘으면 독채가 나왔다. 포근한 인테리어의 이 집은 주거용으로 따로 마련된 것이었다. 이 집의 매매가는 6억으로 이에 출연자들은 “말도 안 된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과연 의뢰인 부부의 선택은 어떤 것일지. 결과는 다음 주를 기약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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