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1박 2일’ 김종민의 극과 극 표정변화가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의욕이 가득한 표정에서 금새 쭈구리 같은 울상으로 변한 그의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리산 일대로 떠난 ‘제 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밀가루가 가득 담긴 쟁반을 머리에 이고 있는 김종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듯 자신만만하고 의욕에 찬 그의 표정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뿌연 밀가루 눈 속에서 울상을 짓고 있는 김종민의 표정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김종민의 모습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야생동물과의 만남을 위해 지리산에서 밤새 잠복을 해야 하는 ‘지리산 올나잇 야생탐사’를 걸고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에 두려움에 휩싸인 멤버들은 두뇌와 체력 인내력을 총 동원해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때 코끼리 코를 돌고 지압판을 통과해 밀가루를 배달해야 하는 미션에 맞닥뜨린 김종민은 코끼리 코와 지압판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반달곰과의 만남을 피하려는 의지로 초스피드 턴을 돌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내 쟁반 위의 밀가루가 날리며 현장은 마치 눈보라가 치는 듯 하얗게 물들었고, 결국 김종민은 울상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과연 김종민이 올나잇 잠복탐사를 피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밀가루 눈보라를 불러일으킨 김종민의 화려한 턴 실력과 ‘지리산 올나잇 야생탐사’의 주인공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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