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덕후 정형돈부터 가수 김영철까지, 꿈을 이루는 ‘주간아이돌’이 완성했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윤종신과 뉴 음악노예들로 꾸며져 윤종신, 박재정, 유용민, 민서,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안테나, JYP를 망하게 하려고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윤종신은 소속 가수들을 소개했다. 특히 김영철에게 “미스틱의 자명종 같은 존재. 1층에 오면 회사 직원들이 다 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얘가 2017년까지 활동할 줄 몰랐다”는 디스 속에 등장한 김영철은 “포털사이트 메인을 보니까 세븐틴, 에이핑크가 떠 있더라. 2배속 댄스를 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 영상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재정, 유용민, 민서, 김영철은 윤종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이때 정형돈은 “‘이층집 소녀’를 불러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윤종신은 ‘이층집 소녀’를 열창했고 정형돈은 눈물을 흘렸다. ‘주간아이돌’ 최초로 “5분만 쉬었다가자”고 말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정형돈은 이미 예전부터 윤종신의 팬임을 밝힌 상황. 꿈을 이룬 성공한 덕후 정형돈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이어 미스틱 가수들은 팀을 나눠 게임을 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김영철의 ‘따르릉’ 2배속 댄스였다. 그는 최선을 다해 ‘따르릉’ 2배속 댄스를 선사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아깝게 성공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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