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알쓸신잡’ 황교익이 삼겹살에 얽힌 불행한 역사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는 경주에서의 두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김영하 작가는 직접 아침을 준비했다.
이때 김영하 작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삼겹살을 좋아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황교익은 “불행한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양돈산업은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다. 일본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돼지를 키워야했다. 그런데 돼지를 키우는 것은 배변물 처리가 문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키우게 한 것이다”면서 “자기네들은 안심, 등심만 가져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삼겹살, 족발, 머릿고기 등만 먹게된 것”이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알쓸신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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