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베트남 기차 내에서 벌어진 신묘한 살인사건. 범인은 누구일까.
25일 방송된 ‘신서유기4’에선 신묘한 씨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이동 중 기차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요괴들은 사라진 탐정을 대신해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했다.
범인은 6인의 요괴들 중 한 명. 모든 방에는 범인을 잡을 수 있는 단서가 숨어 있다. 요괴들이 범인을 잡지 못할 경우 드래곤볼과 상금 50만 동이 주어진다.
다양한 단서들이 모인 가운데 요괴들은 범인으로 규현을 의심했다. 캐리어에서 발견된 옷의 사이즈가 규현의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물론 규현은 “난 범인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이 가운데 은지원은 “범인은 이수근”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객실 내에서 발견된 생수와 식물의 뿌리가 ‘수근’을 뜻한다는 것. 그러나 이는 사건의 힌트가 아닌 객실 내 기본으로 배치된 것들이었다.
다시 시작된 추리. 이제 탐정들의 의심은 강호동을 향했다. 이름에 K가 들어가며 과거 강호동이 안재현에게 빼앗겼던 잡지가 힌트로 나왔다는 점이 이유다.
이에 강호동은 “이 문을 내가 열었다. 비밀번호가 걸려 있던 문을”이라고 변론했다.
이제 결정의 시간. 범인 친구의 방에 모인 요괴들은 여전히 강호동을 범인으로 가리켰다. 강호동만이 이수근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그런데 여기엔 반전이 있었다. 범인은 바로 규현. 잡지와 메모지와 침대에도 선명한 힌트가 있었으나 요괴들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에 범인 규현은 요괴들의 의심에도 강호동이 자신을 지켜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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