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이미도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주말 안방극장에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린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김유주’ 역으로 분해 현실감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한 몸이 된듯한 열연을 펼친 배우 이미도가 아쉬운 작별인사를 고했다.
이미도는 친구이자 시누이 정소민과 가까워 질 수 없던 사이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것은 물론 시어머니 김해숙과는 애틋한 고부 관계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또한 그녀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김유주’라는 캐릭터를 잘 살려내면서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어 이미도는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마지막 대본과 함께 “아버지가 이상해 유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라는 정성이 가득 담긴 친필 메시지로 애정 어린 종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모두 훈훈함이 넘치는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어제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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