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원조가수 홍진영이 걸그룹 출신 모창능력자 유지나를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9일 JTBC ‘히든싱어5‘에선 원조가수 홍진영과 모창능력자 5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선 ‘잘가라’노래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홍진영은 2번방의 모창능력자가 39표로 탈락한 가운데 홍진영은 1라운드에서 총 13표를 받아 3등으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선 ‘엄지척’노래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3번방에서 진짜 홍진영이 등장한 가운데 송은이와 신지는 멘붕에 빠졌다. 두 사람은 3번은 절대 홍진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3번을 찍었다는 것. 이날 2번방의 모창능력자가 탈락한 가운데 홍진영의 등수가 공개됐다. 홍진영은 4등으로 간신히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선 ‘산다는 것은’이란 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홍진영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트로트에 처음 도전했던 곡이다”라며 이 노래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대결을 펼친 가운데 홍진영이 1번방에서 나오자 또다시 판정단이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진영은 “불안하다”며 탈락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어 모창능력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우유배달 홍진영’ 유지나는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이라며 탈퇴 후에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무대에 서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돈을 벌기 위해 우유배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사슴농장 홍진영’, ‘낭랑18세 홍진영’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라운드에선 4번방의 ‘사슴농장 홍진영’이 탈락했다. 홍진영은 3등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4라운드에선 ‘사랑의 배터리’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진짜 홍진영은 2번방에서 나왔다. 이날 3위는 ‘낭랑18세 홍진영’이, 준우승은 ‘우유배달 홍진영’ 유지나가 차지했다. 이날 홍진영은 모창능력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히든싱어5’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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