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짠내투어’ 박나래가 계산 실수로 징벌방에 처해졌다.
18일 방송된 tvN 주말 예능 ‘짠내투어’에서는 조세호, 김세정,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허경환, 승리가 출연했다.
샤먼 1일차의 첫 여행 설계자는 박나래.
샤먼대학교로 멤버들을 이끈 박나래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더 있다며 대학교 내에 있는 그라피티 터널 ‘부용터널’로 안내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 습하고 더웠다. 박나래는 “제가 생각해도 덥더라”며 안절부절못했다.
멤버들은 인기 스폿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인파는 점점 몰렸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 멤버들은 지쳐갔다.
이에 박나래는 결단을 내렸다. 박나래는 “사실 스폿이 하나 더 있는데, 오늘 샤먼대 투어는 이걸로 마치겠다”며 다음 코스인 샤먼 전통요리 음식점으로 향했다.
샤먼 전통 요리 음식점에서는 새우채소볶음, 매운 소라 등이 나왔다. 이때 박나래는 음식이 싱거우면 말하라며 고추장을 꺼냈다.
멤버들은 다함께 함박웃음을 지었고, 해산물을 찍어먹거나 밥에 비벼 먹기도 했다.
멤버들은 “그냥 고추장이 아니다 너무 맛있다”, “이것 때문에 텐션이 올라간다”, “이게 바로 섬세함”이라며 박나래의 준비성을 칭찬했다.
이어 유럽식 펍으로 이동한 멤버들. 화기애애한 시간이 이어졌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예산이 초과된 것.
돈을 계산하던 박나래는 “나 징벌방이야..”라며 당황했고, 결국 홀로 차를 타고 징벌방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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