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정글여제 이상화와 정글여장부 문가비가 ‘정글의 법칙’을 뜨겁게 달궜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선 이상화 곽윤기 문가비 김성수 정세운의 스리랑카 생존기가 공개됐다.
문가비가 정글하우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설계자로 분한 문가비는 “내 머릿속에 설계도가 확실히 있었다”라며 김성수와 정세운을 지휘했다.
이에 김성수는 “가비 씨가 설계자고 내가 시공자 아닌가. 각자 해야 할 일을 인지하면서 했다”라고, 정세운은 “막내지만 보탬이 되는 막내가 되고 싶었다”라며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그 결과 순식간에 정글하우스가 만들어졌고, 문가비는 “완전 뿌듯하다. 뷰 좋은 호텔 같다”라며 흡족함을 표했다.
여세를 몰아 문가비는 김성수를 위한 화장실 제작에 착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화는 정글로 영역을 넓혀 여제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고난이도의 불 피우기도 손쉽게 성공. 이상화는 세리모니를 펼치며 기뻐했다.
횃불 만들기 지휘자도 바로 이상화. 이상화는 양말과 보습크림을 이용해 횃불을 만드는 행동력을 보였다.
이상화는 “우린 동계 종목이니까 여름에도 링크 장에 있으면 엄청 건조하다. 그 탓에 발뒤꿈치가 많이 튼다. 항상 보습크림을 갖고 다녔는데 그게 유용하게 쓰였다”라며 웃었다.
리더로서 팀을 이끈 이상화를 보며 강남과 곽윤기는 “족장님 같아”라고 치켜세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