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어매이징 레이스에서 민호와 피오가 최종우승을 한 가운데 상품뽑기에서 대이변이 예고되며 눈길을 모았다.
4일 tvN ‘신서유기6‘에선 일본 후라노에서 어메이징 레이스가 방송됐다. 이날 엄청난 선물이 걸렸다는 어메이징 레이스에 멤버들이 도전장을 냈다.
강호동과 안재현, 이수근과 은지원, 민호와 피오가 한팀이 됐다. 후라노의 아름다운 모습을 누비면서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상황. 후라노역에서 신묘한을 먼저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는 멤버들. 첫 번째 미션장소에 1등으로 민호와 피오가 도착한 가운데 아메리카노와 간장이 섞인 네 개의 음료 중에 두 사람이 동시에 아메리카노를 선택해야 패스할 수 있었다. 민호와 피오가 1차 시도에 실패한 가운데 강호동과 재현 역시 실패했다. 가장 늦게 퀴즈를 맞히고 출발한 이수근과 은지원은 다년간의 복불복 경험을 동원해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결국 민호와 피오 팀이 1등으로 첫 번째 미션을 성공했다.
후라노언덕의 케이블카에서 다시 묘한이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각자 차를 타고 그곳으로 향했다. 2단계에선 명화퀴즈가 기다리고 있었다. ‘최후의 만찬’을 맞히며 민호와 피오가 2단계를 통과했다. 이수근과 은지원 역시 명화퀴즈를 맞혔다. 2등으로 도착한 안재현과 강호동은 명화퀴즈를 틀려 재도전하며 꼴찌가 됐다.
3단계 미션을 위해 후라노 스포츠 파크로 간 멤버들. 민호와 피오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최후의 미션은 코끼리코 10바퀴 돌고 3초안에 하이파이브를 하면 미션클리어를 하는 것. 실패하면 3분후 재도전하면 된다는 것.
이에 코끼리코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던 민호는 피오에게 “너만 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송민호는 코끼리코를 돌고 멀쩡했지만 피오는 어지러움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결국 코끼리코를 돌고 난 다음에 하이파이브 대신 따귀 파이브를 당한 피오는 “짝, 소리 인정 안해주나요?”라고 능청을 떨었다. 결국 코끼리코 40바퀴를 돈 끝에 피오와 민호는 최종우승을 했다. 이어 이수근과 은지원이 2등을, 강호동과 안재현이 3등을 했다.
이날 방송에선 선물 뽑기에서 금손 은지원이 제작진의 예상과 다른 고가의 선물을 뽑아 제2의 송가락 사태를 예고, 기대를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신서유기6’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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