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거미가 신곡에 대한 남편 조정석의 반응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21개월 만에 신곡 ‘혼자’를 발표한 가수 거미가 출연했다.
지난해 가을께 출연한 후, 오랜만에 나온 거미. 유희열은 조정석과의 결혼을 축하하며 “기사에 댓글에 ‘야, 너도 결혼할 수 있어’가 있어서 빵터졌다”고 전했다. 신혼 소감을 묻자 거미는 “행복하다”고 답했다.
거미는 “올초까지 공연을 19회를 했다”면서 전국 투어 콘서트로 바빴다고 밝혔다. 거미는 “공연 때 재밌었던 것이 산다라박이 왔는데 중계 화면에 잡혀서 인사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엑소의 디오 씨는 직접 티켓팅해서 왔다. 끝나고도 제가 정신 없을까봐 따로 인사하고 갔더라”면서 “잘 되는 데는 이유가 있더라”고 극찬했다.
거미는 최근 21개월 만에 신곡 ‘혼자’를 발표했다. 신혼인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거미는 “들으시는 분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있지만 외로운 분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조정석의 반응에 대해서는 거미는 “같은 팬의 입장으로 팬들이 발라드를 기다릴 것 같다고 하더라. 좋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