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대탈출’의 탈출러들이 시즌2 첫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 고난이도 암호풀이에 강호동은 자력으론 탈출할 수 없을 거라고 한탄했다.
24일 방송된 tvN ‘대탈출2’에서 탈출러들은 미래대학교 탈출에 도전했다.
이날 탈출러들은 검은 탑의 비밀의 풀고자 보안실을 찾았다. 모니터 속 문양들을 통해 암호풀기에 집중하던 신동은 언어연구실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며 탈출러들은 연구실로 이끌었다.
신동의 예상대로 연구실 곳곳엔 겁은 탑의 문양과 힌트가 될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이번에도 신동은 “대박”을 외치며 “검은 탑을 움직이는 방법”을 풀어냈다. 여기에 유병재도 지혜를 보탰다.
이에 강호동은 “나와 김종민 그리고 피오, 우리 세 사람은 현실에서 여기 갇히면 올해 안에 못 나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쁨도 잠시. 탈출러들은 새 암호를 보며 골몰하나 이번엔 유병재가 일을 냈다. ‘색의 3원색’을 통해 검은 탑의 문을 여는 키를 찾아낸 것.
이에 탈출러들은 “어떻게 그런 걸 떠올린 건가?”라며 감탄했다. 직접 검은 탑의 문을 열고, 강호동은 “병재야, 사랑한다”라고 외쳤다.
검은 탑 내실에서 외계인과 대화 끝에 알게 된 건 외계인들이 한 발 먼저 이 시설을 발견하나 불시착으로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것.
외계인은 먼저 지적능력 테스트를 제안하곤 이를 성공한 탈출러들에게 탈출구를 열어줬다. 단 여기엔 60초의 시간제한이 있었다.
탈출러들이 탈출구를 찾았을 땐 셔터가 내려오는 중이었다. 강호동의 몸이 끼이는 소동에도 탈출러들은 전원 탈출에 성공, 감격을 맛봤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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