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이정재가 드라마 ‘보좌관’ 관련 댓글을 읽으며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다.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에서 수석보좌관 ‘장태준’ 역을 맡은 이정재가 네티즌들의 다양한 댓글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5일, JTBC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정재는 “기획적으로도 신선하고 내용적으로도 신선한 드라마를 하게 됐다”며, “재미와 감동 여러분들께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기사는 많이 보지만, 댓글은 많이 챙겨보지 못했다”라며, 기억에 남는 댓글로는 “‘왕이 될 상인가’ 등 영화대사를 인용해서 남긴 댓글들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재리 10년만에 컴백이라는데 너무 조용한 거 아니오”, “손흥민 선수와 눈가 주름도 비슷하게 겹쳐 보이네요. 혹시 이복형제?”, “나이에 비해 정말 동안이심요”, “얼마나 관리를 열심히 할까. 잘 안먹는다는데. 근데 술은 좋아하는듯” 등 다양한 댓글들을 보며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특히 축구선수 손흥민과 닮았다는 댓글에는 “훌륭한 선수와 비교가 되니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팬이다. 활약 넘치는 게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몇 십 년째 좋은 몸매와 외모를 유지하고 있어 대단하다. 술을 좋아하는 거 같다’는 댓글에는 “많이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며, “술은 좋아하는데, 요즘 들어서 술살이 찌면 빼기가 너무 힘들어서 웬만하면 안 마시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다양한 댓글을 읽으며 이정재의 허심탄회한 매력이 드러난 인터뷰 영상은 JTBC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오는 6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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